국악이론(변조, 조옮김, 종지형)
1. 변조 - 국악에서 변조하는 방법 4가지
1) 한 곡 내에서 선법을 변형시킨 경우
(1) 평조에서 계면조로 변한 경우
- 가곡 중 ‘편락’ 3장 중간부터 계면조로 변조
- 가곡 중 ‘반엽’ 3장 후반, 중여음부터 계면조로 변조
- 가곡 중 ‘환계락’ 3장에서 계면조로 변조
(2) 계면조에서 평조로 변한 경우
- 가곡 중 ‘계락’
- 여창 ‘평롱’ 5장에서 평조로 변조
2) 원래 곡의 선법을 바꾸어 다른 곡을 만든 경우
(1) 평조에서 계면조로 변형된 경우
① 고려 속악 ‘서경별곡’ (황종 평조) → ‘정대업’ 의 ‘영관’ (계면조)
② ‘보태평’ 의 ‘기명’ (평조) → ‘정대업’ 의 ‘독경’ (계면조)
③ ‘우조 초삭대엽’ → ‘계면 초삭대엽
3) 한 곡조 안에서 음계를 바꾸어 진행시킨 경우
① 산조, 판소리, 민요
② 영산회상 중 상령산 - 황(黃) · 중(仲) · 임(林) 3음 음계 계면조
+ 임(㑣) · 황(黃) · 태(太) 의 복합음계
2. 조옮김
1) 문묘제례악 : 13곡 중 12곡은 황종궁의 선율을 으뜸음만 달리해 조옮김
한 곡이다.
- 12율 4청성 이상의 음역은 한 옥타브 아래로 내려 조옮김
2) 영산회상 : 현악영산회상을 4도 아래로 조옮김한 평조회상
3) 밑도드리를 한 옥타브 위로 올려 조옮김한 웃도드리
3. 종지형 (= 마침꼴 유형)
1) 주음으로 시작해서 주음으로 끝나는 종지형 : 문묘제례악
2) 순차 하강하여 마치는 유형 (= 계단식 하강종지형)
: 보태평 · 정대업, 가곡, 가사 - 길군악
3) 4도 또는 5도 하강 종지형 : 시조, 가사, 판소리
(1) 시조 - 4도 하강종지
(2) 가사 - 4도 하강종지 : 백구사, 처사가, 양양가, 상사별곡, 황계사
(3) 판소리 : 4도 하행종지 또는 동도종지
4) 상행 종지형 : 대부분 5도 상행종지
(1) 가사 4도 상행종지 : 어부사, 권주가, 수양산가, 죽지사, 매화타령, 춘면곡
(2) 서도지방의 산염불, 잦은염불, 긴난봉가, 잦은 난봉가, 군밤타령, 유산가,
선유가, 평양가